'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불안+초조' 창인시 첫 출근길 포착

입력 2021-06-22 23:59   수정 2021-06-23 00:00

미치지 않고서야 (사진=MBC)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은 스펙터클한 오피스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2일, 감원 칼바람의 직격타를 맞은 최반석(정재영 분)이 새로운 사업부로 첫 출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다른 ‘직딩’들의 아찔한 생존담이 차원이 다른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을 비롯해 연기 내공 만렙의 안내상, 박원상, 박성근부터 대세로 떠오른 김남희, 차청화, 조복래까지 어른들의 오피스 월드를 실감 나게 구현할 배우들의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창인시 생활가전사업부로 첫 출근하는 최반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직장생활 22년 차의 노련한 베테랑도 긴장하게 만드는 첫 출근길이 흥미롭다. 최반석은 진하시 디스플레이 사업부에 있었지만, ‘희망퇴직’ 칼바람이 휩쓸고 간 여파로 창인시 생활가전사업부로 이동하게 된 상황.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할 그의 적응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초조함도 잠시, 베테랑 엔지니어다운 노련함으로 로봇청소기 조립에 나선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하지만, 개발 1팀에 녹아든 최반석과 달리 팀장 한세권(이상엽 분)은 못마땅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다. ‘굴러들어온 돌’ 취급은 물론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한세권과의 신경전은 최반석의 만만치 않은 생존기를 짐작게 한다. 과연 최반석은 수많은 난관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일(23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최반석이 팔자에 없는 인사팀에 불시착하게 된 험난한 과정이 그려진다. 칼춤 추는 ‘인사의 달인’ 당자영(문소리 분)도 팀장 승진이라는 기회와 함께 뜻밖의 위기를 맞을 전망.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진은 “첫 회부터 최반석의 스펙터클한 오피스 라이프가 펼쳐진다.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해 버티기에 나선 최반석의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바람 잘 날 없는 한명전자에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을 마주한 n년 차 직장인들이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창원 로케이션 드라마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내일(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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